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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606 웃찾사 방청다녀옴 :)Habby/Take 2014. 6. 9. 20:30
요즘 즐겨보는 방송
웃찾사 방청신청했는데 당첨돼서 스브스 등촌동 공개홀에 다녀왔습니당
6월 6일에 다녀왔는데 지금 올리는건 게으름 ^.^...
시작하기 전에 페북이랑 트위터로 홍보 많이 해달라구 그러시던데
제성해여..제가 둘 다 잘 안함..
아침 9시부터 번호표 발부 시작이구
제 일행은 11시 50분에 도착하였으나
290번을 받았습니다.
왜! 왜때문에ㅠㅠ 1시에 가서 100번대 받은 사람도 있다며!! ㅠㅠ
하지만 입장하고 나서 보니 그닥 나쁜 조건도 아니더군요
1번부터 시작하는 초 앞번호분들은 맨 앞줄 로얄석으로 앉으시고
그 다음부터는 뒷자리, 즉 좌석이 빵빵하고 계단형으로 배치되어 있는 일명 '2층좌석'으로 가신 것 같았구
저같은 200번대부터는 남는 앞자리에 앉았습니다.
ㅠㅠ300번 후반분들은 남는 자리로 앉으신듯 하고..
암튼 결론은 꽤 앞자리였다는거죠
출연진분들 얼굴도 다 보이는 자리 ㅋㅋ
앞에분들 머리를 피하는 것이나 플라스틱 의자에 꿍디 배기는거 빼면 만족스러웠습니다! :)
스브스 공개홀 관리자 여러분들..의자좀 매끈한걸로 바꿔주세요....
시작하기 전 모습인데 원래 이 부분은 찍으면 안된다고 하십니다..
전 제지받기 전에 찍은건데.. 짠 제 앞에 사람이 저렇게 많았습니다
뒤엔 더 많았습니다 ㅋㅋㅋ
코미디언 김정환님이 시작하기 전 분위기를 띄우는 역할을 하셨는뎅 :3..
이 날 방청객 중에 유명하신 분이 한 분 오셨더라구용
한국말 잘 하는 미국남자라고.. 데이브님이 :)
미쿡사람이라고 선물 하나 받아가셨습니다 ㅋㅋ
박스에 타월이라고 쓰인 것으로 보아 아마도 수건이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오늘 공개방송은 이전보다 특별한 점이 하나 있는데
매 코너마다 마치면 포토타임을 제공해주신거에요 ㅋ
원래는 녹화가 다 끝난 뒤에 포토타임을 주시는데요..
웃찾사 홍보를 위해 특단의 결정을 내리신거라고 합니다 :)
왜때문에 사람들이 안보징..난 재밌던데 ㅋㅋㅋ
아무튼 코너 끝나고 다음 코너 준비하는 사이에 잠깐씩 포토타임을 얻을 수 있었어용
화질 구린 폰카지만 여러장 찍어왔습니닼ㅋ
위에 요 코너는 성호야
내려와!
울 아부지께서 좋아하시는 코너 누명의추억 :)..
인기도 많았습니다 ㅋㅋ
현장 분위기 좋더군요 ㅠㅠ
열혈강호
이번 녹화 특별게스트는 시크릿 전효성이었습니다 ㅋ
신곡 홍보할 겸..
특별게스트라 그런지 포토타임을 오래 주시더군요 ㅋㅋㅋ
아..이런건 스포주의라고 써야하나..
LTE뉴스
꽤 인기 많은 코너 체인지입니당
부산'턱'별시
아후쿵텡풍텡테
..코너이름입니다..오해 ㄴㄴ
민폐남녀
^.^......가운데 계신 두 분 잘 어울립니다.......^.^
재밌어요.
아 코너마다 코멘트를 별로 안 달았다고 재미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ㅋㅋ
13억분의 1 짜이호
짜이호 역할 하시는 분은 정말 힘드실 것 같아요 ㅋㅋㅋ
가슴이 아프닼ㅋㅋ
그러고보니 공개방청 입장하기 직전에 밖에서 본 것 같은데...
좋아보인다
사랑해요 꼬레아
더 레드의 홍현희님이 하시는 코너 ㅋㅋ
개인적으론 그 옆에 이은형님이 첨가하는 양념같은 개그가 웃겨요
양념같지만 웃김
양념은 신성하다(????)이 분
우주스타 정재형님이져
처음 볼 땐 ?????? 이랬었는데
시간 지날수록 점점 인기도 많아지십니다 ㅋㅋ
이전에 개콘에서 활약하셨던 강성범님이 웃찾사로 오셨죠 ㅋ
요즘은 이거 하십니다..응답하라 1594
지난 주까진 쩍새가 나왔었는데 이 날은 헐랭이가 나왔네요
쩍새 귀요운뎅 :3 멋쩍-
위에 두 코너는 이번 주 부터 새로 시작하는 코너래요 :)
현장반응 안 좋으면 편집될 수도 있는 ^_ㅠ
스포일러는 하지 않겠습니다 ㅋㅋ
둘 다 재밌었지만 흠...개인적으로 둘 중에 하나 고르라면
후자를 고를 것 같아요. 머리에 휴지 어쩔거여..
녹화 시작 시간 오후 7시 20분
녹화 끝난 시간 오후 9시 30분
2시간 가량(맞나? 벌써 가물가물) 녹화했어요 :)
등촌동에서 집이 좀 멀어서
도착하고 나니 11시였는데
티비를 켜니 또 웃찾사를 방송하고 있었습니다..
웃찾사 보고 와서 또 웃찾사 보고..
개미지옥?웃찾사 보고 있으면 저희 동네 새로 생긴 츄러스 집 같은 느낌이 막 드는데
이 츄러스 집 맛있어서 계속 먹고 싶어서 안 망했으면 좋겠는데
단골이 아직 많지 않아서 손님이 많이많이 왔으면 좋겠다...싶은 그런 느낌..
그래서 가끔 들렀을 때
테이블마다 손님이 가득하면
비록 난 포장해 가야 하지만 기분은 왠지 좋고 다행이다 싶은 그런 기분?ㅋㅋㅋ
그런 기분을 왠지 웃찾사를 보면서 느끼는 것 같습니다 ㅠㅠ
늘 맛있지는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응원해주고 싶은 기분이 막 들고 그래요.
ㅠㅠ시청률 저하로 폐지된 이후 개그투나잇으로 몇 년만에 재기하고, 또 이렇게 웃찾사라는 이름을 되찾은 걸 다 봐서 그런가..
개투때도 웃긴 코너 꽤 많았었는뎅... :3
금요일 밤 11시
토요일 새벽 12시
웃찾사좀 많이 봐주세요 ㅠㅠㅠ
숨은 맛집을 홍보하는 기분이 이런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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