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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이크임팩트스쿨~윤히어로의 캘리그래피 18기 수업 후깈
    Habby/Take 2014. 1. 20. 21:08







    마이크임팩트스쿨에서 진행하는

    윤히어로의 캘리그래피 수업, 18기 수업을 듣고 왔어요 :)







    웹서핑하다가 우연히 알게 된 마이크임팩트!

    수업은 종각역에 위치한 마이크임팩트 스퀘어에서 진행해요.

    처음 가봤는데 넓고 깔끔한 내부에 깜짝.

    스터디룸도 마련되어있어서, 다른 룸에서 공부하시는분들도 많더라구요..










    자리에 앉아서 수업 진행 ㅋㅋ

    18기 수업은 원래 2주(2일)간 2시간 30분씩 진행하던걸

    하루 5시간만에 끝내는 수업이었는데요,

    4시반부터 9시반까지 진행하는 수업이다보니

    쿠크다스같은 간식도 주시고 ㅋㅋㅋ밑에 보시면 알겠지만 저녁으로 김밥도 챙겨주셨답니다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쿠크다스는 역시 내 멘탈처럼 부서져있고..



    글씨체 연습- 자음모음을 캘리그래피로 쓰는 연습이었는데

    이 얼마나 자유로운 영혼!(?)

    전 배열없이 마구 쓰고있었는데 정신차리고보니 다른분들은 다 줄 맞춰 쓰고 계셔서..

    하핳하하 마이웨이다


    제 자리가 바로 저 곳이었는데

    나중에 혹시나 옆자리 앉아계시던 분이 블로그 와서 보고

    내 옆자리에 앉았던 사람이 얼마나 또라이같은 사람이었나! 하고 놀라실까봐 갑자기 걱정됨..



    놀라지 마세요. 해치지 않으니까요.

    물기는 합니다








    마이크임팩트 스퀘어엔 카페도 있어요.

    카운터인데..

    마이크임팩트 스쿨에서 강의를 들으면

    당일 수업 2시간 전부터 수업 마치는 시간까지

    음료를 반값에 제공받을 수 있어요.

    제가 먹은 저것은 오레오 쿠키 프라푸치노? 오레오 크림 프라푸치노??

    암튼 평소에 먹던 프라푸치노는 약간 덜 갈아서 얼음이 살짝 씹히는 거였는데

    저 프라푸치노는 얼음이 거의 안 느껴질정도로.. 너무 부드러워서.....

    그런 고운 프라푸치노는 처음 먹어봐서 사실 좀 놀랐습니다..







    잠시 쉬는 타임에 받은 김밥







    어디 김밥인지는 잘..








    여기저기 연습도 해보고

    컵에도 써보고







    수업의 마지막 단계는 요렇게 작은 캔버스에 캘리 작품을 완성하는 것.

    긴 문장을 쓰는 것 보다 짧게 쓰는게 더 이쁘다구

    어떤 분은 '봄' 한 글자만 쓰셨다길래


    저는 '잘 될거야'를 써봤어요.





    나름 돈 주고 듣는 수업이라 많은 걸 리뷰할 순 없지만

    결론을 말하자면

    캘리 입문을 쉽게 하고싶다거나, 내가 쓰는 캘리를 직접 첨삭받고 싶다거나

    뭔가 취미 하나 가볍게 만들고 싶다 정도면 강력하게 추천드리고 싶어욬ㅋ


    다만 서예붓을 이용한 캘리그래피는 아니니까.. 그 점만 유념하시면 될 듯.


    재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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