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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이온 액정타블렛 GT-220 v2 구입 후기
    Habby/Take 2017. 6. 23. 16:58

     

    이전부터 액정타블렛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요번에 휴이온에서 중저가 액정타블렛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제가 사용하고 있었던 타블렛은




    와콤 그라파이어4(CTE-640)



     

    회사에서 인튜어스4 사용중입니다.



    그 중 그라파이어는 단종된지도 한참 지난 기종이죠 ㅠㅠ 너무 오래 써서 그런가

    이번에 포맷하고 드라이버를 다시 깔았는데 지원이 더 이상 되지 않는 것 같더라구요..


     

    왜 인식을 못하니..

     


    아무튼, 그래서 이번 기회에 액정타블렛을 둘러보던 중 저와 같은 프로 아닌 자들에게 적당한 가격과 품질의 휴이온 액정타블렛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



    저는 인터넷으로 쭉 둘러보다 휴이온 체험매장에서 구매하게 되었구요(방배),

    마침 지난 수요일이 회사 일찍 끝나는 날인데다, 체험매장 연장운영하는 날이었기 때문에

    오늘이 날이다! 하고 갔습니다.


    15.6인치와 21.5인치가 10만원가량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서 그냥 21.5인치로 구매했습니다.



    집까지 거리가 좀 있다보니 택배로 부치려다가 그냥 들고 귀가했는데..

    매장 계단 내려오자마자 뼈저리게 후회했습니다. 무거워요..

    쌀가마니를 들고 오는 느낌..



    구성품은 이렇습니다.

     

     

     

     

     

    GT-220 박스, 그리고 6월 프로모션으로 힐링쉴드 보호필름과 드로잉용 장갑(액정의 열감때문에 땀나지 말라고 쓰는 것으로 추측), 매장방문구매 혜택으로 받은 시크릿 기프트, 그리고 프로모션 기프트들을 담아주신 부직포(?)가방입니다.


    힐링쉴드는 고광택/오일방지 올레포빅제품이었습니다.

     

     

     

     

     


     



    본 박스를 해쳐보면 이런 구성입니다.

     


     


     




    일단 특이한 점은 펜을 사용할 때 펜촉이 살짝 들어간다는 점인데요,

    많이 들어가거나 하진 않지만 기존의 와콤 타블렛 펜을 사용해봤다면 약간 어색할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처음엔 좀 어색한가? 싶었는데 생각보다 적응은 빠른 편이었구요.


    액정타블렛들과 비교할 수 있으면 좋은데, 첫 사용 제품이 휴이온이다보니 그러지 못하는 점은 좀 아쉽네요 :9


    일단 손풀기로 몇 가지 스케치를 좀 해봤습니다.

     

    사용 프로그램은 주로 사용하는 Photoshop.

     

     

     

     


    유리와 액정부분이 살짝 공간이 있어서 정밀 작업을 할 땐 다소 연습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초반엔 감 잡기가 살짝 애매해요.

    그 외에 일반 스케치나 일러스트 작업은 무난하게 가능합니다!

     

     

     

    판타블렛으로 그리면서 제일 불편했던 점이 내가 예측한 사이즈만큼 그려지는 것이 아니었던 것인데

    그런 부분은 액정타블렛으로 시원하게 해결되었습니다 :)

     

     

     

     

     


     

    다양한 작업으로 시도해봤고-

     

     

     

     


    제가 쓰기엔 충분히 만족스럽습니다 :) 떨림현상 이런건 전혀 못느꼈구요.



    오래사용하면 생기는 열감때문에 손땀이 나서 작업이 어려워지는것을 방지하기 위해 손장갑을 사은품으로 주셨는데,

    장갑을 쓸만큼 땀이 나진 않았습니다. 뭐 제가 10시간넘게 작업하고 그러지 않아서 그럴 수도 있지만.. 열감 자체가 많이 느껴지지 않는 편이었어요.

    장갑을 끼면 더 매끄럽게 움직일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전 안 쓸듯..


    액정타블렛이 생겼으니 그리는 작업은 훨씬 수월해질 것 같습니다 :) 연습 많이 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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