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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헛간 (+레옹과 마틸다?)Habby/Calligraphy 2015. 8. 29. 16:28
이번 무한도전 가요제에서
가장 좋았던 곡을 꼽으라면 난 멋진 헛간과 레옹을 꼽아볼텐데
이유는 내가 한곡반복만 하는 사람이라서..
다른건 잘 모르겠지만
한곡 반복으로 줄창 들을 때 제일 부담이 덜 되고 오래 들을 수 있는 노래가
멋진 헛간이 아닐까 싶다
아, 물론 레옹과 I'm so sexy도 괜찮다
바람이 분다 손풀기 하고 나서
짜놓은 먹물이 남아서(!)
포토샵 촥촥
오혁과 정형돈의 목소리 캐미(!)
오혁이 고음에서 긁어줄 때 왠지 고막이 시원하다..
멋진헛간은 아마도 무도 내에서 영계백숙 이후로 처음 듣는 듯한
스토리전개형 노래인 듯
그러고 나서 그림을 그렸는데
왜인지 레옹과 마틸다가.
레옹 미안해요 얼굴 선도 안그려서
개인적으로 레옹에서 가장 좋아하는 부분은
mon cher, look at me 하는 코러스 부분이 아닐런지(개취
심심하니까 색 보정도 좀 넣어보고
레옹은 참 박명수+아이유의 의외의 캐미를 보여준 노래같다
비록 아이유가 처음엔 서정적인 기타멜로디와 함께하는 박명수님을 생각하고 파트너로 선택했겠지만..
기계의 효과인진 몰라도 곡에서
의외로 박명수의 목소리가 잘 어울리는 듯한 느낌이 있달까
아, 물론 영화 레옹의 분위기를 얼마나 계승했는가 하곤 또 별개로..
그래도 재해석의 느낌으로 들으면, 괜찮지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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