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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내벽화 ::
    Habby/Drawing 2015. 5. 12. 19:55





    올케언니네 공방에 빈 벽이 있어

    실내벽화를 진행했습니다 :3



    벽화 한 3년 전에 동아리에서 외부로 봉사활동 나갔던 거 이후에 한번도 안했었는데..ㅂㄷㅂㄷ



    가죽공방인데 공방이름이  for her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어서

    아름다운 그녀의 대명사 오드리 햅번느님을 모델로 썼습니다 ㅎㅎ







    티파니에서 아침을

    의 햅느님


    이 포스터 이미지 제대로 된거 찾느라 조금 고생했는데


    사실 원본은 아닙니다.

    원본은 고양이 꼬리가 더 짧고 불안불안하게 어깨에 걸쳐져 있는 이미지인데

    수정을 좀 했죠..







    ↑그리고 필터링


    투톤으로 바꿔서 시안을 준비했습니다








    요것이 원본 벽


    밋밋한게 뭔가 벽화같은게 있었으면 좋겠다고 해서 시작했습니다








    점심쯤에 페인트 가게 갔더니 갈색은 사는게 아니라 만드는 거더라구요

    그래서 뭐 구냥..무난하게 검은색하고 흰색 샀는데

    제일 작은거 달랬더니 검은색은 반광 페인트래서 그냥 반광 검정하구 기냥 흰색하고..






    스케치 슥슥 하고(생략)












    ...

    오드리 누님 눈이 좀 커져버렸네요

    고양이 눈은 옆으로 좀 퍼지고..








    네 뭐..

    그래도 멀리서 보면 꽤 봐줄만합니다



    반광이라 그런지 역시! 빛에 살짝 은은하게 광 나는 것이!

    사진이 안찍혀!



    그림 맨 밑부분 마무리를 어떻게 하나 고민도 좀 했고..

    그리고 벽화 위치상 벽의 경계..라고 해야하나? 그런 부분 위에 위치해서

    가까이서 보면 살짝 이상한 느낌도 들고 하는데 뭐



    그래도 뭐, 무난하게 잘 마무리 한 것 같습니다 ㅋㅋ


    그림 옆에 로고 한 번 더 박아주면 더 좋을 듯 한데..

    어차피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니고..







    그리고 제일 작은 페인트통을 반도 못 쓴 현장..


    검은색은 뚜껑이 있어 덮어두고 뒤집어서 보관하면 되는데

    흰색은 영 가망이 없습니다그려


    옆에는 색 섞다 망한 컬러..



    검은색은 보관하긴 하지만 나중에 쓸일이 있을지조차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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